작은 이웃과 가까워지는 열 편의 짧은 소설, 『공공연한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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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이웃과 가까워지는 열 편의 짧은 소설, 『공공연한 고양이』
  • 라이프위드캣
  • 승인 2019.10.2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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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긋하지만 다정하게 다가와 위로의 ‘꾹꾹이’를 건네는 사랑스러운 존재에 관하여

 

 

다정한 존재의 무게는 가벼울 수 없다.

 

도서출판 자음과모음에서 열 편의 짧은 소설이 모인 『공공연한 고양이』가 출간됐다. 『공공연한 고양이』는 이제는 우리에게 친숙하고 소중한 존재가 된 ‘고양이’에 관한 소설을 모은 작품집이다.

제목 ‘공공연한 고양이’는 다양한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우리의 삶에 없어서는 안 될 ‘공공연한 존재’가 되었다는 의미로도, 고양이와 인간이 맺고 있는 다양한 관계의 방식들을 ‘공공연하게’ 드러낸다는 의미로도 생각해볼 수 있다.

 

고양이에 관한 열 편의 짧은 소설을 모은 작품집 '공공연한 고양이'

 

고양이를 테마로 기획된 이번 작품집에는 『쇼코의 미소』, 『내게 무해한 사람』으로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레오’ ‘미오’ ‘마리’ ‘포터’ 네 마리 고양이와 함께 생활하고 있는 최은영 작가와 동사(凍死)의 위기해서 구출된 치즈태비 코숏 ‘봄’과 살고 있는 『82년생 김지영』으로 알려진 조남주 작가, 그리고 『안드로이드여도 괜찮아』에서 안드로이드를 따뜻한 보살핌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가족으로 그려낸, 묘령 열다섯 살 고양이와 지내고 있는 양원영 작가를 비롯해 고양이와 특별한 인연을 가지고 있는 정용준, 이나경, 강지영, 박민정, 김선영, 김멜라, 조예은 작가가 고양이와 우리의 삶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다정하고, 따스하게 그려내고 있다.

책장을 덮으려 할 때 우리 곁으로 슬며시 다가와 위로의 ‘꾹꾹이’를 해줄 사랑스러운 존재를 이 책에서 발견할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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