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공간을 너와 함께,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쉐어링 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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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공간을 너와 함께,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쉐어링 가구
  • 라이프위드캣
  • 승인 2019.09.25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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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놀이 자극과 사람의 능률을 동시에 올려 주는 일석이조의 가구 형태

 

놀이 대상의 ‘애완동물’이란 단어에서 가족처럼 평생 함께 한다는 의미의 ‘반려동물’이란 단어가 자리 잡았다.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을 다니고 파티를 하는 등, 꼭 사람이 아닌 반려동물과의 평생을 계획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여섯 가구에 네 가구는 동물과 함께 하는 살아가는 트렌드에 발맞춰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사용하는 공유형 가구 디자인도 늘어가고 있다. 동물과 살아가지 않는 사람은 절대 알 수 없고, 동물과 살아가는 사람은 감탄하며 무릎을 칠만한 가구 디자인을 소개한다.

가구디자이너 문승지의 'Cat Tunnel'
가구디자이너 문승지의 'Cat Tunnel'

 

2012년에 졸업작품으로 ‘캣터널’을 선보인 디자이너 문승지는 이제 청와대에서 찾는 디자이너가 됐다. 그가 반려동물가구를 디자인하게 된 동기는 반려동물 학대 영상을 본 충격에서 비롯됐다. 그는 가구 디자이너로서 자연스럽게 반려동물에 대한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고 특히 사람과 동물이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는 ‘소파’에 집중했다.

 

"어떤 이들은 강아지, 고양이가 ‘왜 이렇게까지 대우를 받아야 하지?’ 하고 의아해할 수 있다. 하지만 그런 경험들이 반복되면 사람들의 인식이 바뀌게 되고 점점 반려동물이 존중받는 세상을 자연스레 받아들이게 될 것이다. 그러면 반려동물이 학대 받지 않고, 좀 더 마음 편하게 살아가는 세상이 오지 않을까. 강아지나 고양이뿐 아니라, 모든 생명은 다 존중받아야 한다.” - 디자이너 문승지

 

쉐어링 소파(Sharing sofa)는 이름 그대로 반려동물과 사람이 공유하는 소파다.
쉐어링 소파(Sharing sofa)는 이름 그대로 반려동물과 사람이 공유하는 소파다.

 

중국의 건축가 하오 루안(Ruan Hao)은 숨는 것을 좋아하는 고양이의 특성을 고려한 'CATable'을 선보였다. 테이블 안의 숨겨진 미로를 통해 호기심 많은 고양이의 놀이는 자극시켜주는 반면 테이블에 앉은 사람은 작업에 집중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가구 형태다. 소위 '고양이는 액체로 이루어져 있다'는 집사들의 우스갯소리처럼 유연한 고양이를 원목이 부드러운 곡선으로 감싸 편안하게 잠들기에도 그만이다.  

 

중국 건축가 Ruan Hao의 'CATable'
중국 건축가 Ruan Hao의 'CATable'

 

사람에게는 책상, 고양이에게는 놀이터가 되어주는 'CATable' 
사람에게는 책상, 고양이에게는 놀이터가 되어주는 'CATable' 

 

일본디자이너 Koichi Futatsumata의 'Coffee Table Hammock'
일본디자이너 Koichi Futatsumata의 'Coffee Table Hammock'

일본의 디자이너 Koichi Futatsumata는 투명 유리를 통해 해먹에 앉아 쉬고 있는 고양이를 볼 수 있는 테이블을 고안해 냈다. 사람도 고양이를 볼 수 있지만 고양이 입장에서도 반려인의 모습을 확인 할 수 있어 소통의 의미를 살렸다. 일본의 다다미방을 연상시키는 해먹의 소재가 이색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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