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아주 사소한 것이 널 일으켜줄 거야.
늘 지는 연애를 하는 사람들을 위로한 《을의 연애》의 작가 을냥이가 신작을 선보였다. 전작에서 상처받은 마음을 대신 전해주던 ‘을냥이’가 이번에는 직접 상담사로 나섰다. 작가는 ‘고양이는 목숨이 아홉 개’라는 속담에 착안해, 산전수전 다 겪으며 인간과 함께 살아온 고양이로 을냥이를 재탄생시켰다. 무심하고 제멋대로인 듯하지만 실상은 ‘집사’의 변화를 제일 잘 알아채는 고양이처럼 은근하게 마음속을 파고드는 메시지들이 위로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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