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있는 가게] 자연과 함께 즐기는 여유로운 차 한잔 '한옥카페 차차'
상태바
[고양이가 있는 가게] 자연과 함께 즐기는 여유로운 차 한잔 '한옥카페 차차'
  • 박찬희
  • 승인 2020.04.23 14: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많은 인스타그래머들의 발걸음이 당진으로 모이고 있다.

충남 당진에는 지난해 병인순교 150주년을 맞아 신리성지에서 문을 연 우리나라 유일의 순교미술관이, 농촌 계몽소설 <상록수>와 시 <그날이 오면>을 집필한 심훈 선생의 심훈기념관과 고풍스러운 풍경에 매료되어 신자가 아니더라도 많은 이들이 찾고 있는 합덩성당을 비롯해 함상공원 옆 바다공원 산책로 등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당진에는 버그내순례길이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사제 김대건 신부의 고향인 솔뫼성지, 합덕성당, 합덕제, 원시장·원시보 형제의 우물, 무명순교자의 묘, 신리성지까지 이어지는 13.3km의 순례길이 이어진다. 합덕지역은 천주교 신앙이 가장 적극적으로 전파된 중심지이자 가장 많은 순교자들을 배출한 상징적인 곳이기도 하다. 마을의 가장 중심이었던 합덕 장터의 옛 지명 ‘버그내’를 따와 버그내순례길이 탄생했다.

폐교를 미술관으로 탄생, 봄·여름에는 싱그러운 초록이, 가을에는 예쁜 단풍을 만나볼 수 있는 조경에 세심함을 기울인 ‘아이미술관’을 포함, 이번 주말 당진에서 자박히 걷는 하루를 보내는 것은 어떨까. 물론 사회적 거리를 충실히 지키며 말이다.

 

▲ '봄은 고양이로소리다'란 나쓰메 소세키의 소설 제목이 입에서 절로 터져나온다.

 

 

 

▲ 충남 당진 최초의 한옥카페 '한옥카페차차'

 

▲ 연신 하품을 하며 손님을 맞는 젖소무늬 고양이

 

 

▲ since 1919 한옥카페 차차, 옛것을 잘 살린 현대적인 풍경이 멋스럽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