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고양이 심화학습] Dr.노가 알려주는 '심한 그루밍, 몸 때문일까 마음 때문일까' [고양이 심화학습] Dr.노가 알려주는 '심한 그루밍, 몸 때문일까 마음 때문일까' 선생님, 우리 웅이가 그루밍을 너무 심하게 해요.어찌나 심하게 하는지 얼마 전부터는 탈모까지 생겼어요.피부에 문제가 있나 살펴봐도 전 잘 안보이더라고요.우리 웅이가 왜 이럴까요? 고양이는 많은 시간을 털 가꾸기, 즉 그루밍을 하며 보낸다. 그런데 도가 지나쳐서 제어 할 수 없을정도로 심하게 그루밍을 하는 경우가 있다. 그루밍을 심하게 하면 흔히 피부에 문제가 있을 거라 생각하지만 심리적인 문제일 수도 있기 때문에 간과해서는 안된다.고양이는 매우 다양한 이유로 핥거나 그루밍을 하기 때문에 평소보다 심하게 그루밍을 한다면 이유를 찾아봐 칼럼 | 노진희 | 2020-12-05 12:05 [고양이 심화학습] Dr.노가 알려주는 '고양이 중성화수술과 재수술' [고양이 심화학습] Dr.노가 알려주는 '고양이 중성화수술과 재수술' “선생님, 우리 배추가요, 중성화한지 3년이 지났는데 갑자기 발정 난 것처럼 행동을 해요. 온 집안에 스프레이를 하질 않나 암컷인 미미한테 올라타고 목덜미를 무는 민망한 행동까지해요. 수술이 잘못된 건가요? 다시 해야 하나요?” 병원에서 진료를 하다 보면 위와 같은 보호자들의 질문을 자주 받는다. 그래서인지 수의사 중에는 ‘중성화수술’이라는 수술명을 ‘불임수술’로 바꾸자고 하는 사람도 있다. 그런데 그 말이 맞다. 중성화수술은 성을 중성으로 만든다는 애매한 말 때문에 보호자들이 오해하기 쉽다. 정확히 설명하면 수컷 중성화수술은 고환 오피니언 | 노진희 | 2020-07-30 13:07 [고양이 심화학습] Dr.노가 알려주는 '고양이 양치질, 실천연습' [고양이 심화학습] Dr.노가 알려주는 '고양이 양치질, 실천연습'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고양이 양치 고양이 양치를 신기해 할 만한 것이, 얼마 전 읽은 책에서 보니 사람도 치약을 이용해 하루 세 번 양치를 시작한 것이 그리 오래된 일이 아니란다. 그러니 고양이는 오죽하겠는가. 마케팅에 관한 책이었는데 이를 닦을 때 치약을 사용하도록 만든 결정적인 요인이 입 안이 시원하게 느껴지는 멘톨의 역할 때문이었다고 한다. 멘톨은 치아 건강과는 상관이 없지만 양치 후의 개운한 느낌 때문에 사람들이 습관적으로 양치를 하게 되었다. 양치의 시작은 광고와 마케팅이 시작된 이후였으니 기나긴 인류의 역사로 칼럼 | 라이프위드캣 | 2020-07-13 00:59 [고양이 심화학습] Dr.노가 알려주는 '관절염 예방 및 치료를 위한 환경 만들기' [고양이 심화학습] Dr.노가 알려주는 '관절염 예방 및 치료를 위한 환경 만들기' 고양이 22퍼센트가 관절염이 있으며,12세 이상의 고양이는 90퍼센트가 관절염이 있다“관절염에 고양이가 좋다”는 미신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사람들은 고야이는 관절염이 없을 거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다. 자기 몸의 몇배나 디는 높이를 날렵하게 뛰어오르거나 내리는 모습을 보면 너무나 유연해서 관절염과 소양이는 어울리는 않는 게 사실이다. 하지만 의외로 고양이 22퍼센트가 관절염이 있으며, 12세 이상의 고양이는 90퍼센트가 관절염이 있다고 한다. 다섯 마리 중 한 마리는 관절염이 있다는 말이니, 고양이들이 사실은 말도 못하고 관절염에 시달 칼럼 | 노진희 | 2020-06-24 02:13 [고양이 심화학습] Dr.노가 알려주는 '치매에 걸린 나의 고양이를 돌보는 방법' [고양이 심화학습] Dr.노가 알려주는 '치매에 걸린 나의 고양이를 돌보는 방법' 안타깝지만 고양이도 사람처럼 치매에 걸린다. 열여덟 살까지 살다 하늘나라로 간 까미는 어느 날부턴가 이상한 울음소리를 내기 시작했다.충분한 사료를 먹은 후에도 허기진 듯 행동하고 심지어 쓰레기통을 뒤지며 먹을 것을 찾았다. 개나 고양이도 치매를 앓는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우리 사회가 전반적으로 노령화되는 것처럼 반려동물도 노령화되고 있으며 노화와 관련된 질병들이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다. 치매는 노령 동물이 별로 없고 수명이 짧던 예전에는 중요하게 다뤄지지 않던 질병이다. 그러나 15세 이상의 고양이 50퍼센트에서 CDS 칼럼 | 노진희 | 2020-06-02 17:12 [랜선집사 칼럼] 요즘 집에서 뭐하세요...냥스타그램은 어때요? [랜선집사 칼럼] 요즘 집에서 뭐하세요...냥스타그램은 어때요? 각자의 사정으로 귀중한 생명을 감히 책임질 수는 없지만 냥이들의 사랑스러움은 느끼고 싶은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렇게 키울 여건은 되지 않지만 고양이들이 예쁜 모습은 보며 대신 만족하고 싶은 사람들이 향하는 곳, 바로 SNS이다. 집사들은 나만 알자니 너무 아까운 내 고양이의 귀여움과 사랑스러움을 SNS에 올려 자랑하고, 랜선집사들은 그 컨텐츠로 우르르 몰려가 고양이들의 사랑스러운 모습에 힐링 하며 행복해한다. 하지만 드라마 “부부의 세계”가 아무리 재밌다고 한들 우리가 주구장창 불륜 스토리의 드라마만 보지 않듯, 랜선 집사들에 칼럼 | 박보영 | 2020-04-13 14:37 [고양이 심화학습] Dr.노가 알려주는 '고양이에게 좋은 환경이란' [고양이 심화학습] Dr.노가 알려주는 '고양이에게 좋은 환경이란' 고양이는 절대 혼자 알아서 크지 않는다.집사만이 고양이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고,건강하게 해줄 수 있으며,더 오래 살게 해줄 수 있다.나는 행동 전문가가 아님에도 진료실에서 항상 고양이 행동에 대한 상담을 한다. 왜냐하면 고양이 질병의 원인에 스트레스가 차지하는 부분이 많으며, 스트레스를 해결해주어야 질병이 재발하지 않기 때문이다.야생의 고양이는 천적의 눈을 피해 긴장하며 살았을 것이다. 그래서 고양이 스트레스의 잠재적 원인은 불안함이다. 낯선 환경과 낯선 소음은 고양이를 불안하게 하면 익숙하고 안정된 환경은 고양이를 행복하게 한다 칼럼 | 노진희 | 2019-12-03 13:31 처음처음1끝끝